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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 임현수 목사 석방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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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5/03/13 미주판 13면 기사입력 2015/03/12 19:05

지난 1월 구호 위해 북한 방문 중 억류
캐나다 정부에 조속한 문제 해결 촉구

필라한인교회협의회와 필라한인목사회 임원들이 11일 펜실베이니아주 콘소호켄에 있는 크랙커 배럴 레스토랑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임현수 목사 석방 및 송환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br>[필라교회협의회 제공]

필라한인교회협의회와 필라한인목사회 임원들이 11일 펜실베이니아주 콘소호켄에 있는 크랙커 배럴 레스토랑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임현수 목사 석방 및 송환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필라교회협의회 제공]

최근 북한 당국에 의해 억류 중인 것으로 확인된 캐나다 큰빛교회 임현수 담임목사의 석방을 위해 필라델피아 한인교계가 발벗고 나섰다.

필라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해근)와 필라한인목사회(회장 박태문) 임원들은 11일 펜실베이니아주 콘소호켄에 있는 크랙커 배럴 레스토랑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임현수 목사 석방 및 송환을 위한 호소문'을 채택하고 임 목사의 송환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갭 인터내셔널' 국제총재인 임 목사는 지난 1월 30일 북한 당국의 3차에 걸친 요청에 의해 구호품을 가지고 북한의 나진.선봉지구를 방문 중 평양의 고위관리를 만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후 실종됐고 이후 북한 당국에 의해 억류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최 회장은 "북한 정부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사람들을 도와 준 임 목사를 조속히 석방해 가족과 교회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캐나다 정부와 유엔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회동에는 평소 임 목사와 절친한 사이인 필라안디옥교회 호성기 담임목사와 '갭 인터내셔널' 안강희 선교사도 참석했다.

호 목사는 "일단 북한에 대한 성토보다는 캐나다 정부가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오늘의 취지"라며 "추측성 유언비어까지 나돌고 있지만 전혀 정치적인 문제가 없는 분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와 '평양 비자' 문제는 북한당국과 사전에 협의가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필라지역도 교협과 목사회가 뜻을 모아 무사 송환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 선교사는 "임현수 목사는 목회자로서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적극적으로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순수한 활동을 펴신 귀한 분"이라며 "우리의 마음과 뜻을 합하여 조속 송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토론토 교회협의회가 큰빛교회에서 기도회를 개최한 후 호소문을 낭독했고 오늘 필라 교계에 이어 뉴저지 뉴욕 시카고 LA 오렌지카운티 등도 교협차원의 '기도회 개최'와 '호소문 채택'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권택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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