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목사 송환 기도회, 12일 LA지역 KCCC 회관
북한에 억류중인 임현수 목사를 위해 한인교계가 기도한다.미주성시화운동본부, KCCC(대학생선교회) 등은 오는 12일 오후 5시 LA지역 KCCC 회관(1636 W. 8th,. #100)에서 '임현수 목사를 위한 안전한 송환과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KCCC 박종술 목사는 "이번 기도회는 정치적 이슈보다는 순수하게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라며 "북한과의 통일 문제를 고민하고, 그동안 임 목사의 사역과 헌신을 통해 도전받은 분들이 있다면 함께 참여해서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토론토큰빛교회를 시무중인 임현수 목사가 지난 1월 북한을 방문했다가 억류된 사실본지 3월6일자 A-1면>이 알려지면서 미주 한인교계에서는 기도회 등을 통해 임 목사의 송환을 기원해 왔다.
박종술 목사는 "임현수 목사는 CCC 간사 출신으로서 특히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에 집중해왔다"며 "지난 2010년부터는 젊은 세대를 위한 집회 GKYM에도 강사로 나선 바 있다"고 전했다.
▶문의:(714) 844-3705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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