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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들, 연방의회 앞서 “아베 사과하라” 시위

오늘부터 이틀간 연방의회앞 규탄집회
셔틀버스 운행…28일 WP 의견광고 게재

2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워싱턴DC 방문에 맞춰 한인단체들이 연방의회 앞에서 시위를 벌인다. 또한 워싱턴포스트에 과거사 사과를 촉구하는 전면 의견광고를 게재한다.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회장 이정실) 등은 아베의 과거사 사과를 촉구하는 시위를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갖는다. 함은선 정대위 이사장은 27일 “양일간 시위 참가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버스는 메릴랜드 엘리컷시티와 게이더스버그 롯데마트, 버지니아 애난데일 K마트 주차장에서 각각 출발한다. 메릴랜드에서는 오전 8시, 애난데일에서는 오전 8시 15분에 버스가 출발하며 참석자들은 출발 15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고 정대위는 당부했다. 함 이사장은 “아베 총리의 미 의회 합동연설 당일인 29일에는 타지역 참가자까지 포함하면 시위대 규모는 약 700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대위는 28일자 워싱턴포스트에 아베 총리의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전면광고를 게재한다.



아베 총리는 27일 하버드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인신매매의 피해자가 된 여성들은 헤아릴 수 없는 아픔과 설명할 수 없는 피해를 봤다”며 “이런 차원에서 내 입장은 이전 총리들과 다르지 않다. 나 역시 여러 번에 걸쳐 고노 담화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말했다.

▷차량 문의: 410-961-3466(엘리컷시티), 202-746-2186(게이더스버그), 703-354-3900(애난데일)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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