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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77일간 거침없는 질주…LA한인이민사 뒤바꿔 놓은 기적

77일간의 위대한 질주는 LA한인이민사를 뒤바꿔놓은 기적을 낳았다.

한인 최초로 LA시의회에 입성하는 데이비드 류 당선인은 선거 당일인 19일 밤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상대후보인 캐롤린 램지를 압도했다.

류 당선인은 1만1269표(득표율 53.85%)를 얻어, 램지(9657표.46.14%)를 1612표 차이로 꺾었다.

선거 결과를 본 류 당선인의 첫 말은 '어메이징(amazing)'이었다.



지난 3월3일 예비선거에서 램지에 85표 차이로 뒤져 2위에 오른 후 5월19일 본선거까지 77일을 거침없이 내달려온 류 당선인을 중앙일보 지면으로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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