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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구출 활로, 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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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5/06/30  2면 기사입력 2015/06/29 12:57

이희호 여사 방북 성사 여부에 관심
5월중순 큰빛교회 관계 면담이 단초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여사의 방북이 북한에 5개월째 억류된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의 구출에 일조할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국 정부는 29일 김대중 평화센터가 요청한 방북 실무 접촉을 승인하고 협의 결과에 따라 방북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방북 경로와 숙소, 방문 장소 등은 사전 협의가 이뤄져 현지 시간 30일 예정된 실무자 접촉이 잘 진행될 경우 8·15 광복절 이전에는 이 여사의 평양 방문이 성사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여사는 앞서 5월 중순에 큰빛교회 관계자를 포함한 임목사 구출 위원회 인사들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 이 여사의 방북 성사시 임목사 구출을 위한 협조요청이 북한측에 전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들은 지난 5월 주한 캐나다 대사관 요청으로 방한해 관련 정보를 전달받고 현지 위원회측 입장을 전달했으며 이 방한 기간 중 이여사와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국 통일부는 최근 북한에 전화통지문을 통해 김국기 목사 등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4인의 북한 억류자들의 송환을 요청했으나 임목사는 캐나다 시민권자인 관계로 송환요청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모국과 연방 외무부의 공식적인 진전 상태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한인들은 이여사의 민간채널을 통한 임목사 구출의 활로가 열릴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인 김덕진씨(47/노스욕)는 이와 관련 “임목사가 억류된지 벌써 수개월째인데 구체적인 정보가 전혀 드러나고 있지 않아 걱정만 앞설 뿐이다. 지금 상황에서 이여사의 방북으로 현 상황에서 진전이 생겨 임목사의 송환이 이뤄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며 “그렇지 않더라도 이여사가 북한당국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임목사의 상황에 대해 어떤 정보라도 알려줄 수 있다면 임목사를 걱정하고 있는 한인들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이라는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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