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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안중근 '옥중가' 중에서

만주땅 시베리아 넓은 들판에 동에 갔다 서에 번쩍 이내 신세야. 교대 잠이 편안하여 누가 자며 콩둔 밥이 맛이 있어 누가 먹겠나. 때려라 부셔라 왜놈들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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