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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딱 맞게…알면 알수록 돈 버는 '재테크 박람회'

본사 주최로 내달 24일 나성영락교회에서 세미나
20대~70대 모든 연령 아우르는 맞춤형 재정설계

사회보장제도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져 주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젠 본인 스스로 재무설계를 시작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나 막상 재무나 재정설계를 해보려고 하면 정보 부족으로 막막해진다. 일단 재무설계라는 말 자체부터 일반인들에게 매우 낯설다. 이에 본사는 알면 알수록 돈을 버는 '재테크 박람회'를 10월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성영락교회(1721 N. Broadway, LA)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참가자들 본인들의 연령대와 본인 상황에 맞춰 재정설계를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과 보험 등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은 학자금 빚을 지고 사회에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채무 환급에만 신경쓰다 보면 후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들 대부분이 부채와 저축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재무 균형을 잘 잡아야만 제대로 인생 설계를 할 수있다. 캐시밸류가 쌓이는 종신 생명보험이나 직장연금 401K를 들어 노후자금을 만들어 갈 수도 있다. 또는 신체가 건강하다면 한해 동안 일정 금액을 납입, 의료비용으로 사용하거나 저축할 수 있는 건강저축계좌(HSA)를 사용하는 것도 재무설계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전문가의 도움없이 이같은 정보를 접하기도 어렵고 본인 상황에 정확히 들어맞게 구성하기도 어렵다. 젊은 나이에 창업을 하고 싶다면 그에 관련된 융자상품에 대해 잘 아는 게 유리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면 모기지 융자에 대해서도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가족을 꾸리고 자녀가 생기면 이들에 필요한 재정플랜을 미리 세워야 하고 은퇴준비도 바삐 해야 하는 등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재무설계인 셈이다.



재정, 보험, 세금, 금융업체 등 참가업체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아피스(Apiis)의 최경호 부사장 "은퇴재정과 상속계획, 사업체 절세 플랜 등을 주제로 이해하기 쉬운 세미나와 일대일 상담을 계획하고 있다"며 "(아피스)는 20대부터 70대까지 모두 아우르는 재정플랜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본사 사업팀 관계자는 "재테크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소식에 업체와 소비자의 참여 문의전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부스 판매상황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관심있는 업체는 부스 및 세미나 예약을 서둘러야 좋은 자리를 확보하는 데 이롭다"고 말했다.

참가 예약은 웹사이트(www.moneyexpo.org)에서 할 수 있으며 업체의 부스 문의는 (213)368-2518/ 2626로 하면 된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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