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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은 젊을 때부터 준비해야 절세 등 유리"

24일 박유진 변호사 강연

한인사회 역사가 쌓여가면서 상속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한인 1세들은 힘들고 어렵게 젊은 시절을 보내면서 한푼두푼 아껴 재산을 형성한 터라 상속 계획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오는 24일 열리는 재테크 박람회에서는 상속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서 상속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박유진(사진) 상속전문 변호사는 상속 계획은 나이가 들어서야 준비하는 것이 아닌 젊었을 때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라 강조한다. 일찌감치 준비할수록 세금도 절약할 수 있고, 상속 과정도 수월해진다는 것이다.

박 변호사는 '알수록 돈을 버는 재테크 박람회'에도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은 상속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 부모들은 자녀들이 독립하는 20대 때 이미 상속 계획을 세운다"며 "우리는 아직도 60~70대에 접어들어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 인식은 바뀌어야 한다. 살아 있을 때, 건강할 때 미리미리 해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준비 없이 사망하게 되면 대부분 법정에 가야 하는 등 자녀들이 유산을 상속받는 과정이 복잡해 질 수있다. 이는 부모들도 원치 않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또 이번 박람회 때 현행 상속 및 상속 세법, 생명보험 트러스트(ILIT), 자선 신탁 등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설명할 계획이다. 또, 한국에 재산을 갖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한국 상속법에 대한 설명도 보탤 예정이다.



그는 "상속 절세 계획, 상속세 면제 한도액과 상속계획 등을 꼼꼼히 알려드릴 것"이라며 "자녀들을 위해 생명보험 가입하거나 살아계실 때 자녀에게 매년 연간 증여세면제액(1만4000달러)을 증여하는 것도 절세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날짜 및 장소: 10월 24일, 나성영락교회(1721 N. Broadway, LA)

▶부스 참가 문의: (213)368-2518

▶관람예약: www.moneyexpo.org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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