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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평통, 탈북자 지원 나섰다

워크숍 통해 방안 논의
2만 달러 위로금도 전달

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이하 LA평통.회장 임태랑)는 5일 '탈북민 지원 및 LA협의회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국과 LA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을 초청해 LA평통위원들에게 탈북자들의 실상을 전하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강연자로는 최근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북한 인권개선 청년단체인 '나우(NAUH)'의 지성호 대표와 김건우 실장, '탈북미녀'로 잘 알려진 신은하씨 등 탈북자 3명이 연단에 섰다.

다리가 불편한 지 대표는 목발을 짚고 북한을 탈출해 1만km를 걸어 한국 땅을 밟았다. 신은하씨는 전평양민속예술단원 출신으로 현재 한국의 연예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행사 2부에서는 한국 평통산하 민주평통지원재단의 홍명기 명예 이사장이 지 대표 등 3명과 LA인근에 거주하는 탈북자 28명에게 총 2만 달러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LA평통위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탈북민 지원 방안과 미주 한인의 통일 운동 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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