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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재정관리도 조기 교육 중요

한미은행 제이 김 부행장
청소년 대상 세미나 강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려서부터 재정 관리하는 법을 잘 배워 놓아야 노후가 편하다.

이런 점에서 청소년 재정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자신이 많은 돈을 벌거나 부모가 많은 재산을 물려준다 해도 자녀가 돈 관리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결국엔 탕진하는 상황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에게 돈을 관리할 수 있는 재정지식을 전해주고 싶다면 24일 열릴 재테크 박람회에서 한미은행이 진행하는 '청소년 재정교육' 세미나가 해답이 될 것이다.

한미은행은 기업금융 부분 제이 김(사진) 부행장을 강사로 내세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입·지출·저축·소득·투자 등에 대한 기본적인 재정 상식 ▶예금 및 저축 상품 활용법 ▶금융구조 및 금융상품 개요 ▶융자 개념과 상품의 이해 ▶채무관리 ▶예산 수립 및 현명한 소비를 통한 스마트한 재정관리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제이 김 부행장은 "어렸을 때부터 재무 지식과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야 나중에 개인 재정을 꾸려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세미나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사례와 쉬운 설명으로 재정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재정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수입과 지출을 고려한 계획적인 소비를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대학에 진학할 경우, 채무관리를 잘 못해 빚에 허덕이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이는 개인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들 대상으로 채무 관리법을 교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성철 기자

▶날짜 및 장소: 10월 24일, 나성영락교회(1721 N. Broadway, LA)

▶부스 참가 문의: (213)368-2518

▶관람예약: www.moneyexp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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