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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강사 3명이 안보강연 진행

12월 5일 평통 워크숍 개최


평통이 개최하는 워크숍에 탈북자 3명이 강사로 나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회장 이문규)는 12월 5일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 노스브룩의 힐튼호텔에서 시작되는 이번 워크숍의 강사는 탈북여성 3명. 이소연·이순실·최수향 강사는 군인, 간호장교, 예술선전대 가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소연 강사의 경우 북한군 상사 출신으로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를 맡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평양에서 출생한 이순실 강사는 간호장교로 11년간 복무했고 식량난으로 꽃제비 생활을 하기도 했다. 강제북송만 아홉 차례나 당했고 딸을 잃어버리기도 했으며 인신매매로 고통받았다. 현재는 교회 집사로 있으면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최수향 강사는 평안도 출생으로 김일성·김정일 예술선전대 가수로도 활약했다. 2008년 한국에 입국한 뒤로는 서울 평양예술단 가수 및 아코디언 연주자로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5시 개회식 이후 초청 강사 강연, 분과별 분임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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