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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신 유학생 4년 연속 줄었다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5/11/17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5/11/16 17:03

2014~2015학년도 6.4%↓
해마다 감소 폭 증가세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 수가 4년 연속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교육연구원(IIE)이 16일 발표한 '오픈도어'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2015학년도에 미국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국 출신 유학생은 모두 6만3710명으로 전 학년도의 6만8047명보다 6.4%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출신 유학생 수는 전체 유학생 가운데 13.6%를 차지 중국(30만4040명)과 인도(13만288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지만 지난 2011~2012학년도 이후 4년 연속 줄어들고 있다. 게다가 감소 폭도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4~2015학년도 중국과 인도의 유학생 수는 전 학년도 대비 각각 10.8%와 29.4%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이 같은 급증세에 힘입어 이들 두 국가 유학생 수는 전체 유학생의 절반 가까이(44.8%)를 차지했다.

미국 내 전체 외국 유학생 수는 전 학년도 대비 10% 늘어난 974만926명으로 나타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외국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뉴욕대(NYU)로 1만3178명이었으며 컬럼비아대는 1만1510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주별로는 뉴욕주에서 총 10만6758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나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뉴욕주의 한국 출신 유학생은 전체의 9.4%를 기록했다. 뉴저지주의 경우 전체 유학생 수가 1만9196명으로 주별 순위에서 15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출신 유학생 수는 전체의 6.6%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유학생은 줄고 있지만 한국 유학을 선택하는 미국 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13~2014학년도 한국행 미국 유학생은 3219명으로 전 학년도 대비 5.8% 늘었다. 지난 2009~2010학년도에 한국행 유학생이 2137명을 기록한 뒤 매년 한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미국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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