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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부패 척결 위한 개혁 착수

실질적 효과는 의문

국제축구연맹(FIFA)는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부패 스캔들에 휩싸인 FIFA 개혁안과 관련된 논의를 시작했다.

집행위는 FIFA를 더욱 투명한 기구로 만들기 위해 회장의 나이와 연임 제한 등 개혁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FIFA는 내년 2월26일 취리히에서 특별총회를 열어 새 FIFA 회장을 뽑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사무총장이었던 프랑수아 카라르가 만든 개혁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비판세력들은 2010년 12월 투표에서 러시아ㆍ카타르의 2018.2022년 월드컵 개최를 결정했던 제프 블라터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처분이 늦었고 많은 간부의 체포.구속에도 행정이 여전히 엉망인 상태라고 꼬집었다.

FIFA 후원사인 아디다스, 맥도널드, 코카콜라, 비자, 버드와이저는 집행위원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부패 스캔들로 위상이 추락한 FIFA의 개혁 과정에 직접 참여할수 있는 독립적 감시권을 요청했다.



스폰서 회사들은 "집행위원회의 개혁 조치가 신뢰 회복을 향한 첫 걸음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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