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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흑인 수십발 총격 사망…LA카운티 셰리프 대응 논란

지난 주말 LA카운티셰리프국이 20대 흑인 남성에게 30여 차례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50분쯤 LA에서 남쪽으로 16마일 떨어진 린우드의 한 교차로에서 니콜라스 로버트슨(28)이 총을 든 채 셰리프국 소속 순찰요원 2명과 대치하다 요원들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셰리프국은 한 남성이 허공을 향해 6~7차례 총을 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로버트슨이 45구경 권총을 든 것을 발견하고 총기를 버리라고 요구했으나 불응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3일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총격 당시 비디오에서 요원들은 로버트슨이 총에 맞아 쓰러진 뒤에도 계속 발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셰리프국 조사에 따르면 요원 2명이 발사한 총탄은 34발이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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