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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비리 온상 집행위 해체하고 협의회 발족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혁 작업의 하나로 그동안 최고 의결 기구였던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를 해체하고 권한을 대폭 축소한 '협의회(council)'를 출범시킨다.

FIFA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26일 예정된 특별 총회의 의제를 발표하면서 개 과제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집행위 해체 및 협의회 창설''이다.

FIFA의 최고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는 최근 불거진 부패 스캔들'의 몸통으로 지목돼 왔다.

월드컵 개최지 결정 등 FIFA의 핵심 현안들을 의결하면서 집행위원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비난을 받았다. 특히 2010년부터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24명 가운데 무려 14명이 FIFA 윤리위원회의 조사 또는 징계를 받거나 미국 사법당국에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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