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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로토 명당'에 구매객 연일 장사진

벤추라 '앨런스 마켓' 6회 최다

"행운의 장소에서 대박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가주복권국은 웹사이트에 '남가주 행운의 로토업소'를 소개하고 있다.

이는 2013년부터 100만 달러 이상의 당첨금이 두번 이상 나온 소매점들로 남가주 2만2000개 업소 중 4000여 개 업소를 모은 자료다. 이중 가장 많은 당첨을 기록한 업소는 벤투라에 위치한 '앨런스 마켓 와인&로토(2521 Ventura Road)'로 총 6번의 당첨을 기록했다. 2위는 호손에 있는 '블루버드 리커스토어(13746 Hawthorne Blvd)'로 4번이나 당첨 티켓을 판매했다.

이들 업소에는 파워볼 당첨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시작하면서 연일 로토를 사려는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LA 한인타운 인근에는 3가에 위치한 '타운 앤 컨트리 뉴스스탠드(6330 West Third Street)'가 3번의 당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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