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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들도 파워볼 복권구입 열기

워싱턴주 블레인 마켓에 줄서서 기다려

미국에서 현재 일고 있는 15억불 파워볼 잭팟 열기로 인해 많은 캐나다 사람들조차 워싱턴주에 몰려와 복권을 많이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주와 캐나다 국경도시인 블레인의 경우 평소 조용한 도시인데 이번주에는 수천명의 캐나다 사람들이 워싱턴주 국경으로 들어와 파워볼 복권을 사고 있다.

블레인의 코스트 커터 그로서리 스토어의 경우 복권을 사기위해 수십명이 지난 12일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 마켓은 국경에서 1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데 마켓 종업원은 줄서 있는 손님중 60퍼센트나 캐나다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복권을 사는 캐나다 BC 리치몬드의 조 야마는 “우리는 이웃 동네이고 형제이기 때문에 서로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국경을 통과하는데 10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 마켓에서 2년간 일해온 종업원은 “ 캐나다 달라가 약해 그동안 바쁘지 않았는데 복권 열기로 지금은 매우 바빠 한시간 일찍 나와야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캐나다 사람들까지 워싱턴주에 와서 복권을 사는 이유는 파워볼 복권은 미국에 사는 사람들에게만 판다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이 복권 당첨이 되면 연방 세금 30퍼센트를 내야 한다. 미국시민의 경우는 25퍼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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