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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포재단 '망신'…LA타임스 대서특필

한인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분규단체로 꼽히는 한미동포재단이 이사진 간 갈등에 따른 소송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이들의 갈등이 순전히 금전적인 이유에 근거하고 있다면서 한인커뮤니티의 빈축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LA한인회관을 관리하며 연 20만 달러에 이르는 수익을 올리는 동포재단은 지난 2014년 2월 임승춘 당시 이사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곧바로 이사진간 파벌싸움이 일어났다.

당시 4명의 이사들은 김승웅 당시 부이사장은 이사장 대행체제로 임 전 이사장의 잔여 임기를 채워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나머지 5명의 이사진은 윤성훈 당시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양측은 '누가 진짜 이사장이냐' 등을 놓고 법적 소송을 벌이며 50만 달러가 넘는 소송비용을 공금으로 쓰고 있다고 LA타임스가 꼬집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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