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BBCN '10-K' 제출 지연…"아직 감사 끝나지 않아"

윌셔은행과 통합을 추진 중인 한인사회 최대 은행 BBCN(행장 케빈 김)의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 서류 제출이 늦어져 의구심을 낳고 있다.

BBCN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60일 안에 SEC에 연례보고서(10-K)를 내야 했지만 1일 오후 2시 현재까지도 이 보고서는 제출되지 않았다. 이 보고서에는 보통 은행의 지난 한 해 재무실적 등 전반적인 경영 현황 및 실적 등이 포함돼 있다.

BBCN은 1일 SEC 측에 제출지연 이유를 설명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BBCN 측은 이 은행 감사를 담당하고 있는 B회계법인이 BBCN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연례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계법인은 K회계법인을 대신해 올해부터 BBCN을 담당하고 있다.

BBCN 관계자는 "은행에 회계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감사업체의 인원부족으로 인해 리뷰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연 이유를 담은 서한을 제출한 BBCN은 향후 15일 안에 이 연례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박상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