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에 힘 모으자”

이상수 영사 출장소장 초청 단체장 만찬 … 화합하는 한인사회

이제는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이다.

달라스 한인단체장들이 출장소의 총영사관 승격에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지난 8일 이상수 출장소장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한인회 회장단협의회 박찬일 회장은 “공관유치 위원장을 맡아 그동안 동포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 출장소가 생겨 존재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총영사관으로 승격되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상수 출장소장은 “김동찬 전 소장이 한국 외교부 본부에 귀임해 달라스 출장소의 현실을 건의해 인력이 보강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직 지원 후 동포들의 염원이 순차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소장은 이어 “동포사회 화합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유석찬 한인회장은 “새로 부임한 이 소장을 중심으로 공관이 한인사회와 함께 유기적인 관계속에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 성숙되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박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