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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메릭 갈랜드 판사 대법관 후보로 지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메릭 갈랜드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장(사진)을 대법관 후보로 지명한다고 CNN 뉴스가 보도했다.

시카고 출신인 갈랜드 판사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뒤 클린턴 대통령 시절 법무부에서 일 한 경험이 있다.

백악관은 "실력과 경험을 겸비하고, 공직자로서의 모범적인 길을 걸어왔다. 정치권에서도 평판이 좋다"며 후보 지명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CNN은 "공화당 일부 인사들의 반발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퇴임을 앞두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 보다 새 대통령이 대법관을 지명하는 게 맞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뉴스는 "갈랜드가 진보적 성향의 인사라 공화당이 반발이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대법관 자리는 지난 2월 앤터닌 스캘리아 전 대법관이 사망하면서 공석이 됐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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