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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화장실 구별 업소 단속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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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6/04/14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6/04/14 11:41


시애틀시, 첫 번 단속에 120 불 벌금
성별 구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

시애틀 시가 남녀 화장실을 따로 따로 구분하는 업소들을 단속하고 있어 한인 업소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시애틀 시는 그동안 혼자 사용하는 화장실의 경우 밖에 남자, 여자 구분 사인을 부착했었다. 그러나 6개월 전 이러한 남녀 구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사인을 부착하도록 강제적인 시조례를 통과시켰으며 지난 3월부터 새 조례가 시행되었다.

새 조례는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이 제안해 시의회에서 통과되었다.
이처럼 시애틀 시가 화장실 성별 구별을 폐지하는 것은 그동안 트랜스젠더(성전환자)가 어떤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규정에 대해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아예 남녀구별을 없게 만든 것이다.

시애틀시 민권국은 이같은 강제 조례를 업소들이 잘 지키고 있는지를 단속하기 위해 이번주 시민들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업소들을 찾아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패트리샤 렐리 국장은 “ 새조례의 목적은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괴롭힘 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공공 화장실을 이용토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별 구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이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하며 부모 또는 장애인들에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속으로 인해 아직도 비즈니스 화장실에 남자(Men) 또는 여자(Women) 라는 사인을 화장실 밖에 붙인 업소들은 처음 단속되면 120불 벌금을 받는다. 두 번째 단속시에는 300불 벌금에 처해진다. 시애틀시는 새조례 해당 비즈니스가 7500개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렐리 국장은 시애틀 시는 단속된 비즈니스들이 시정할 경우에는 계몽 기간으로 벌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시애틀 시 업소들은 이제 남녀 구별 화장실 사인판 대신 이같은 성별 구별 없는 새 사인판을 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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