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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말 강풍…최대 시속 45~50마일

남가주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렸다.

연방기상청(NWS)은 16일(금) 오후 부터 불기 시작한 강한 바람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앤틸롭밸리 지역에는 많은 모래와 먼지를 동반한 최대 시속 45~50마일의 강풍이 예상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계곡 지역의 돌풍으로 인해 앤틸롭 밸리 지역 5번 프리웨이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NWS의 슈트어트 세토 예보관은 강풍이 심한 앤틸롭 밸리 지역 주민들은 집 주변 물건 정리에 신경을 쓰고 큰 나무 주변에는 자동차를 주차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또한 LA와 벤투라, 샌타바버러 지역 산간 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등산객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NWS측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바다에도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주말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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