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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V 가면 터치 스크린으로 유권자 등록

투표 독려 서비스 확대
한국어로도 이용 가능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이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한다.

DMV는 이달부터 각 지역 사무국에 유권자 등록 전용 터치스크린 터미널(touchscreen terminal)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DMV를 방문한 시민권자는 운전면허증이나 주민증(ID)만 있으면 터치스크린 기계로 간단하게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DMV에 따르면 유권자 등록 터치스크린 터미널은 한국어 등 10개 언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인확인은 운전면허증과 주민등으로 가능하다. 유권자 등록 과정은 개인정보 및 주소 입력하고 지지정당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향후 선거 때 우편투표 여부도 결정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이나 주민증을 갱신할 때도 온라인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 DMV는 웹사이트(www.dmv.ca.gov) 왼쪽 위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운전면허증과 주민증 갱신 시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DMV는 유권자 등록 정보는 곧바로 지역 선거관리국과 공유한다고 전했다. 다만 터치스크린이나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한 이가 4주 안에 확인 메일을 받지 못하면 가까운 지역 선거관리국에 문의해야 한다. 자신의 유권자 등록 여부는 가주총무국 웹사이트(www.sos.ca.gov/elections/registration-stat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DMV는 차량 구입자, 타주에서 이사온 주민을 위한 '가주 첫 차량등록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만들었다. DMV 안내시리즈로 공개된 동영상은 차량등록 시 필요한 서류, 스모크체크, DMV 약속방법 등을 안내한다.

DMV 등 가주 운전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유튜브 전용채널(www.youtube.com/user/CaliforniaDMV)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LA카운티 선거관리국(www.lavote.net/ko)과 OC선거관리국(www.ocvote.com/ko)은 한국어로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선거 당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권자로 법원에서 정신적 무능력자 판결을 선고받지 않은 이는 누구나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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