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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수퍼바이저 출마 3인 3색, 지지층도 3색

6월 로컬 예비 선거, 누가 누가 출마하나 (1)

2016년 가주 예비선거일이 13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샌디에이고 카운티도 로컬 정가를 중심으로 막바지 선거운동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치러지는 주요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분위기를 2회에 걸쳐 점검해 본다.

▷연방하원의원선거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49~53지역구까지 모두 5개의 지역구에서 선거가 치러지게 되는데 대체적으로 현역 정치인들이 손쉽게 수성하게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49지역구의 경우 데럴 이사(공)의원이 2명의 경쟁자를 상대하게 되며 50지역구는 역시 현역인 던컨 헌터(공)의원이 4명의 경쟁자와 맞붙게 됐다.
51지역구는 4명의 후보자가 후안 바가스(민)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53 지역구는 수전 데이비스(민) 현역 의원이 역시 4명의 경쟁자와 승부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연방하원의원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52지역구로 현역인 스캇 피터스(민)의원이 5명의 경쟁자를 맞이한다.
피터스 의원은 지난 2014년 선거에서도 샌디에이고 시의원 출신의 칼 드마이오 후보와 전국적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킬 정도로 각축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었다.
▷주 상원의원(39 지역구)
현 마티 블록 주상원의원이 재선하지 않기로 선언한 상태로 전 주하원의장 출신의 토니 앗킨스(민)후보의 당선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앗킨스 후보는 세 명의 공화당 후보와 경쟁을 하게 되는데 이들 모두 로컬 정계에서는 생소한 인물들이다.


▷주 하원의원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주하원의원 지역구는 모두 7개로 이중 현역 의원이 출마하지 않는 71 지역구와 78 지역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서남부 일부지역과 지역구가 겹치는 71 지역구의 경우 랜디 보펠 현 샌티 시장이 출마했고 78지역구는 토드 글로리아 현 샌디에이고 시의원이 출마했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총 5개의 지역구 중 올해는 1~3까지 3개의 지역구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이중 보좌진들의 부당처우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데이브 로버츠 현 수퍼바이저의 재선여부가 로컬 언론의 괌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3 지역구에는 샘 애베드 현 에스콘디도 시장과 크리스틴 개스파 현 엔시니타스 시장 등 로컬 정계에 나름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이 출마를 선언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단체들도 각양각색이다. 샌디에이고 민주당은 로버츠 현 수퍼바이저의 지지를 선언했고 공화당은 애베드 후보 그리고 상공회의소는 개스퍼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나머지 두 지역구의 현역 수퍼바이저인 그렉 콕스(1 지역구)와 다이앤 제이콥(2 지역구)은 수성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정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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