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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가담하려던 20대 3명 종신형…시리아 들어가 IS 합류 시도

시리아로 건너가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려던 미네소타주 출신의 20대 남성 3명이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고 NBC뉴스가 4일 보도했다.

미네소타주 연방법원의 앤드류 루거 판사는 이날 성명에서 미니애폴리스에 살던 굴레드 오마르(21), 아브디라흐만 다우드(22), 모하메드 파라(22) 등 3명에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루거 판사는 "피고들은 지난 2014년 직접 고의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들은 잔혹한 테러 단체를 위해 싸우며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려 했다"고 규탄했다.

오마르, 다우드, 파라 등 3명은 시리아로 들어가 IS에 합류하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 하다가 작년 4월 수사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다우드는 소말리아 국적이지만 미국 영주권자다.

그는 미국 시민권자인 파라와 함께 샌디에이고에서 붙잡혔다.

둘은 캘리포니아에서 가짜 여권을 구입해 멕시코로 이동한 뒤 시리아로 들어가는 항공편을 타려 했다. 오마르는 다른 IS 추종자 3명과 함께 미니애폴리스에서 검거됐다.

연방 법원은 소말리아의 이슬람 테러단체 알 샤바브와 IS가 미네소타주의 소말리아 출신 이민자들을 상대로 모집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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