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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7 가주 예비선거…한인후보 총 14명 대거 출마

영 김 본선 확정…강석희·최석호 '톱2' 유력
LA카운티판사 7명 출마·북가주 제인 김 '찜'

오늘 치러질 6·7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는 총 14명.

이 가운데 11월 결선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평을 듣는 후보는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에 몰려 있다.

가주의회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당적과 관계없이 이번 예비선거에서 상위 1, 2위 득표를 기록해야 11월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선거 이전에 이미 결선행을 확정 지은 이도 있다. 영 김 가주 65지구 하원의원(공화)이다. 65지구에선 김 의원과 민주당의 섀런 쿼크-실바 후보만 출마했기 때문이다.



정가에선 이번에 처음 가주의회 입성을 노리는 강석희(상원 29지구·민주) 후보와 최석호(하원 68지구·공화) 어바인 시장이 나란히 2위 내에 들어 결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 선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경쟁자 중 두 후보의 스펙을 능가하는 이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 이런 전망의 근거다.

강 후보는 결선 진출이 확실시되는 링링 챙(공화) 가주 55지구 하원의원에 이어 2위 득표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강 후보는 OC민주당협회 자시 뉴먼(풀러턴) 부회장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최 시장이 출마한 68지구에선 최 시장과 해리 시두 전 애너하임 시의원이 결선행 티켓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두 후보와 나머지 후보들의 네임밸류와 선거자금 규모가 워낙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외 지역 한인후보들의 활약여부도 관심이다.

패서디나, 글렌데일, 버뱅크 등을 포함하는 25지구 상원에 출마한 최태호(미국명 테디 최·민주) 후보는 마이클 안토노비치(공화) LA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앤서니 포탄티노(민주) 가주 커미셔너 등과 격돌한다. 최 후보는 8년 전에 톱2에 진출한 바 있다.

또 가주 하원 53지구에 출마한 케빈 장 변호사는 미겔 산티아고 현 의원, 샌드라 멘도자 사회운동가와 톱2 진출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코로나, 리버사이드, 이스트베일 등을 포함하는 60지구 하원에 도전하는 박건우(민주) 후보는 에릭 린더(공화) 현 의원을 포함해 로버트 프로스트(민주) 등 4명의 후보와 경쟁한다.

북가주에서는 11지구 상원의원 후보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수퍼바이저와 스캇 위너 수퍼바이저의 톱2 진출이 유력하다.

이외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 판사 선거에서는 리사 정(오피스 15), 태미 정 류(오피스 17), 하워드 함(오피스 135), 도로시 김(오피스 170) 현직 판사 4명이 단독 출마했다.

오피스 11 판사직에는 LA카운티 검찰 소속 갱 담당 검사 폴 김 후보를 포함해 4명이 출마했다. 또 오피스 84 판사 선거에는 수잔 정 타운센드 검사와 휴버트 윤 검사가 출마했다.


임상환·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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