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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추적 이용 게임 '포켓몬고' 열풍…범죄 악용

포켓몬 나오는 장소 알려주겠다며 유인, 돈과 스마트폰 빼앗아



현실로 튀어나온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켓몬을 잡는 게임 '포켓몬고'가 뜨거운 화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출시 5일 만에 다운로드 수 1000만 건을 기록하며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는데요.

게임을 만든 닌텐도의 주가도 40%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증강현실, AR 게임인 포켓몬고는 위치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우리가 생활하는 실제 공간에서 가상 포켓몬을 잡는 게임입니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실제 주인공이 되어 주변을 탐색하며 포켓몬을 수집하는 방식이 사용자들의 큰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앱이 인기를 얻자, 이를 악용한 범죄도 보고됐습니다.

미주리주 오팰런에서 10대 청소년들이 포켓몬이 나오는 장소를 알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혹한 뒤, 총으로 위협해 돈과 스마트폰을 빼앗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브렛 밀러와 쉐인 벡커, 제이민 워너를 강도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오팰런 경찰서는 “포켓몬 고를 이용할 시 낯선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포켓몬고가 인기를 끌고 있는 호주에서도 게임이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사용자들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LA중앙일보 송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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