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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14일 애난데일 유세, 팀케인 전 VA주지사 동행

힐러리 클린턴, “애난데일 온다”
14일 오후 NOVA서 유세
팀 케인 전 VA주지사 동행

민주당 전당대회서 대의원 투표와 공식 후보 지명만을 앞둔,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한인타운인 버지니아 애난데일을 찾는다.

오는 14일(목) 오후 1시15분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NOVA) 체육관에서 열리는 유세에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러닝메이트로 유력시 되는 전 VA주지사 팀 케인 연방상원의원과 함께 북버지니아 지역 지지자들을 만난다.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끝나는 오는 21일경 발표될 것으로 언론은 관측하고 있다.

애난데일 지역 유세를 통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가 내건 각종 공약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미국의 화합과 번영을 이끌 각종 해법을 제시,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버지니아 주 전체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팽팽히 대립하는 ‘퍼플스테이트’이지만 북버지니아 지역은 민주당 성향 주민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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