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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통령 후보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 선택

2016 미국의 선택
정통 보수주의 공화당 정치인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가 유력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공화당의 잠정 대선 후보로 결정된 도널드 트럼프는 15일 오전 11시 맨해튼에서 부통령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CNN과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은 14일 펜스 주지사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와 선거 캠프 주요 관계자들은 하루 전 인디애나주 펜스 주지사 관저를 방문해 부통령 후보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한 상태다. 이 같은 트럼프 캠프 측의 움직임 등을 감안해 펜스 주지사가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관측되고 있다. 불과 이달 초만 해도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이 유력한 후보로 점쳐졌다.

그동안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된 인사들은 모두 5명 정도였다.



트럼프 선거본부는 펜스 인디애나주지사와 깅그리치 전 의장을 비롯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 제프 세션스 앨라배마주 연방상원의원 등을 부통령 후보로 검토했다. 또 육군 3성 장성인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장도 트럼프가 관심 있게 평가한 부통령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세션스 의원은 공화당 경선 초반부터 트럼프를 지지한 인물이며 깅그리치 전 의장 역시 경선 기간 동안 트럼프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대선 경선 후보로 참여했다가 중도 포기한 뒤 트럼프 지지자로 돌아섰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3명, 또는 4명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며 "하지만 솔직한 마음은 2명 정도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USA투데이가 14일 보도했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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