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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포켓몬고, 광고 유치한다

"인그레스 비즈니스모델 채용"
포켓몬 출몰 위치 가게 광고

지난주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광고유치에도 나선다.

일본 닌텐도와 손잡고 포켓폰고를 개발한 게임업체 나이앤틱의 존 행크 최고경영자(CEO)는 "앱을 통해 파워업(power-ups)과 가상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 외에 지역 광고도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앳툴 고얄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포켓몬고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중 하나는 사용자들이 특정 건물이나 상점을 방문했을 때 광고를 하거나 딜을 띄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앤틱이 개발한 증강현실게임인 인그레스를 보면 광고 매출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인그레스는 지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게임 속 버튼을 눌러 포털을 점령하고 보상을 얻는 게임이다. 잠바쥬스, 렌트카서비스 업체인 집카 등이 인그레스를 통해 광고한다.

포켓몬고도 인그레스와 비슷항 방식이다. 길을 가다 보면 스마트폰 상에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고 이 포켓몬을 잡으면 보상을 얻는 식이다.

포켓몬이 출몰하는 포켓스탑과 포켓몬체육관이 인그레스의 포탈과 유사하다.

행크 CEO는 "나이앤틱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지역 광고는 앱 매출에 이어 두 번째 요소"라며 "기업들은 고객을 끌어모으는 유인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게임 내에서 (포켓몬이 출몰하는) 위치에 광고를 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사내벤처로 시작한 나이앤틱은 지난해 구글이 지주회사 알파벳 체제를 도입할 때 분사했다. 이후 닌텐도로부터 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행크 CEO는 구글에서 구글맵과 구글어스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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