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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호갠 주지사, 공화당 전당대회 불참

허태준 기자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7/19 05:31

공화당 전대 불참으로
더 주목받는 MD 호갠 주지사
2020년 유력 주자로 떠올라
 

메릴랜드 래리 호갠 주지사가 공화당 전당대회 불참을 계기로 그의 리더십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역 언론인 WTOP는 민주당 텃밭에서 민주·공화 양당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호갠 주지사의 정치스타일을 새로운 각도로 분석했다. 방송은 트럼프가 11월 선거에서 민주 공화 모두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서는 호갠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공화당이 힐러리 클린턴에게 패한다면 2020년을 기대해야 하는데 그 구심점이 바로 호갠이라고 덧붙였다.

세인트 메리스 칼리지 토드 에버리 교수는 지금과 같이 트럼프의 비호감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이라면 호갠 주지사가 2020년 공화당 승리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호갠은,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사업가면서 트럼프보다 ‘얌전’하고, 민주당 강세지역에서 승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갠의 강점은 대중, 특히 중산층에게 다가선다는 점이다. 끊임없이 세금을 줄이고, 수수료를 없애면서 공화당 주지사가 아니라 메릴랜드 인의 주지사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 동성결혼, 낙태 등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언급 자체를 피하면서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만들지 않고 성공적인 길을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민주당 텃밭에서 공화당 주지사로 호갠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은 찰리 베이커(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브루스 라우너(일리노이) 주지사가 삼두마차를 형성하고 있다고 루이스 포프 메릴랜드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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