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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업체들도 '포켓몬 고' 마케팅

'시타델' 포켓스톱 지정 후
포켓모노믹스 현상 나타나

LA지역 업체들도 '포켓몬 고' 마케팅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포켓몬스터가 자주 출몰하는 이른바 '포켓스톱'(PokeStop)과 '체육관'(gym) 등 게임과 연계된 장소를 활용해 수익 창출로 연결하고 있다.

최근 70만 스퀘어피트의 규모를 자랑하는 LA인근 대형 아웃렛인 '시터델'(Citadel)도 5번 프리웨이에 인접한 3층 높이의 대형 LED 간판에 '포켓몬 고, 환영'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더 많은 포켓몬 고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몰이 포켓스톱으로 지정된 이후 수천 명의 게임 이용자들이 포켓몬스터를 잡기 위해 몰을 방문했다는 게 시타델 측의 설명이다.

핫도그 판매업체인 핫도그온어스틱(HOT DOG ON A STICK)도 포케스톱으로 지정된 캘리포니아 매장 10곳의 정보를 자사 웹사이트에 올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LA소재 '러시 스트리트 바'는 레벨이 5 이상 게임 이용자에게 음식과 음료를 10% 깎아주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켓몬 고 게임 이용자를 고객으로 맞아 수익을 올리는 '포켓모노믹스(Pokemonomics, 포켓몬과 이코노믹스를 합성한 신조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게임 열풍이 로컬 업소들 매출 증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전문지 포천지에 따르면 국내 사용자 수가 게임 서비스 개시 일주일 만에 6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들의 1일 가상 아이템 구매액만 160만 달러에 달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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