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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윤의 미국에서 의대 보내기]올 의대입시에서 인터뷰는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7/26 06:51

남경윤 / 의대진학 전문 컨설턴트

A: 의대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전형의 마지막 관문인 인터뷰는 통상적으로 9월과 10월에 다녀와야 합격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본다. 물론 내년 2월에 인터뷰에 다녀와도 합격하는 학생은 존재하겠지만 의대입시를 철저히 대비한 학생이라면 아마도 9월과 10월에 많은 의대들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거칠 것이다.

지금 현재 MCAT이 준비가 아직 안되서 MCAT 공부를 좀 더 하고 원서접수를 하겠다는 학생도 있을 수 있고, 에세이가 잘 안 써져서 아직 세컨더리(2차 지원서)를 제출하지 못 한 학생도 있겠지만 놀라운 사실은 7월 중순 현재 인터뷰 초대를 받은 학생들도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번 사이클은 예년에 비해 조금 더 의대들이 적극적으로 인터뷰 일정을 잡을 듯 싶다. 조지 워싱턴 의대가 매년 세컨더리를 일찌감치 보내주는 학교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올해는 인터뷰 일정도 다른 의대들보다 먼저 시작하고 있다.

8월 19일에 인터뷰가 확정된 학생이 있으니 말이다. 예년의 경우 8월 마지막 주에 인터뷰가 시작되곤 했다. 그것도 피츠버그 의대 등 일부 학교에서만 있었던 현상이고 대부분의 의대들은 9월이 되어야 인터뷰를 시작해 왔으나 올해는 8월 중순부터 인터뷰가 시작되니 이는 각 의대별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물론 준비가 잘 된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일일 수 있다. 한 명이라도 더 만나보고 원하는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의대가 갖고 있다면 인터뷰 후 바로 합격하는 학생보다는 웨이팅에 걸려있다 합격하는 학생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철저히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7월 말 현재 세컨더리를 마무리 하고 있을 것이다. 아이비리그 학생이라면 이때가 학교 프리메드 커미티에서 추천서도 발송되는 시기이니 정신없이 에세이를 쓰던 바쁜 시기는 지나가고 있고 8월에는 인터뷰 초대장을 받고 학교별 인터뷰 날짜를 조율하는 시기가 되겠다.

4학년 재학생이라면 너무 무리하게 주중 인터뷰에 참여하지 말고 가능한 금요일을 이용한 인터뷰 일정을 짜는 것이 좋을 것이고, 현재 직장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미리 직장 내에서 인터뷰 참여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에게는 의대 진학 전에 갖는 단순한 갭이어 기간 중의 경력일 수 있지만, 해당 근무처에서는 무엇인가를 담당시킨 상황이므로 인터뷰 일정을 마음대로 잡는 것은 결례이다. 리서치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조만간 논문을 제출해야 하는 랩에서 근무하는 학생이 매주 주중에 인터뷰에 간다고 들떠 있기만 하면 주위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을 것이다. 의대 졸업 후에도 갭이어 동안 만났던 인맥들과 언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 지 모를 좁은 분야가 바로 의료분야다.

다시 정리하자면 6월은 1차 지원서, 7월은 2차 지원서, 8월은 인터뷰 초대장 받고 일정 잡기, 9월부터는 인터뷰에 참가하기가 일반적으로 잘 준비된 학생의 의대입시 일정의 대략이다. 조금 더 나가면 10월 15일부터 합격 통보 받기가 시작될 것이지만 아직은 합격 통보에 대한 얘기는 아껴 두기로 하고 올해는 인터뷰가 이전 사이클보다 더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문의: 201-983-2851, kyNam@GradPrep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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