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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원 지진 발생 더 빨리 올수 있다”


태평양 서북미 지역 강타할 9.0 강진

태평양 서북미 지역을 강타할 빅원 지진이 과학자들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올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캐스케디아 지진대를 연구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주요 지진들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자주 일어났다.

지난 80년대부터 과학자들은 케스케디아 지진대에서 주요 지진이 매 500-530년 마다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예전의 연구보다 16배나 더 많은 핵심 샘플을 조사한 결과 파괴적인 대지진이 이제는 매 430년마다 발생한 것으로 믿고 있다.



태평양 서북미 지역에서 마지막 대지진이 발생한 적은 315년 전 이었다.

시애틀 지역에서 가장 큰 지진인 니스퀄리 지진은 지난 2001년에 발생했다. 당시 2001년 2월28일 오전 10시54분에 발생한 6.8 지진은 건물 전체가 흔들리고 땅 전체도 크게 위아래로 움직여 공포와 불안 속 45초간의 지진이었다. 그러나 진앙지가 깊은 곳이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나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지진은 이정도가 아니라 9.0같은 대규모 파괴적 빅원 이다.

결론적으로 과학자들은 앞으로 50년 안에 주요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예전의 8-14퍼센트에서 이제는 10-17퍼센트로 높아졌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따라 워싱턴주는 지난 6월에 케스케디아 지진 발생 대비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진은 언제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니까 항상 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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