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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 큰 폭 하락

연준 위원 금리인상 시사
북한 핵 실험도 악재 작용

9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94.46포인트(2.13%) 내린 1만8085.45로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133.57포인트(2.54%) 떨어진 5125.91로 거래를 마쳤다. 또 S&P500지수도 53.49포인트(2.45%) 하락한 2127.81을 기록했다.

오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표권을 갖고 있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이날 매사추세츠주 퀸시 상공회의소에서의 연설에서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속하기 위한 합리적인 여건이 조성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이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전날 북한이 5차 핵 실험을 강행한 것도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국제유가도 달러화 강세, 미국 원유 재고량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4달러(3.7%) 떨어진 배럴당 45.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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