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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7가 마리포사 대형 APT…제이미슨, 641유닛 주상복합

"모든 주차장에 아파트 건립"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아파트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한인 최대 부동산업체 제이미슨 서비스가 이번엔 641유닛의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 계획을 밝혔다.

제이미슨 서비스(회장 데이비드 이)가 LA시 개발국에 접수한 서류에 따르면, LA한인타운내 7가와 마리포사가 만나는 곳의 주차장 건물(사진)에 641유닛이 들어가는 초대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아파트 1층에는 1만8454스퀘어피트 크기의 상가도 입주해 주상복합건물로 재개발된다.

이 건물엔 차량 19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들어선다. 이 주차장 건물 앞쪽으로는 오피스 건물 3동(3440·3450·3470 Wilshire Blvd.)이 위치해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약간 과장해서 제이미슨이 보유한 LA한인타운내 대부분의 주차장을 주상복합 아파트로 개발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제이미슨 측은 최근 3600 윌셔 건물 뒤 주차장에 760유닛의 23층 쌍둥이 타워를 신축하는 계획과 웨스턴 애비뉴(635 S. Western Ave)에 위치한 기존 4층 주차장 및 상가 건물 위에 5층 주거용 건물을 증축해 9층 높이의 132개 아파트로 건설하는 안도 공개한 바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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