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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존심 독도, 달라스에서 만난다

독도박물관 해외 특별전시회 …24일부터 H마트 문화센터에서 개최
울릉군&달라스 한인상공회 주관, 중앙일보&H마트 후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이자 자존심인 독도를 생생한 사진과 역사적 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상북도 울릉군과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독도박물관 해외특별전시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ㆍ독도’ 가 캐롤튼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25일부터 한 달간 개최된다. 텍사스 중앙일보와 H 마트가 적극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달라스 한인 동포 및 외국인들에게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돕고 우리의 땅 독도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달라스 독도 전시회를 준비한 독도박물관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512년 신라장군 이사부에 의해 우산국이 한반도의 영토로 자리매김 하는 과정에서부터 조선시대의 쇄환정책과 수토정책으로 인한 울릉도〮독도의 변화, 울릉도의 재개척과 영토편입을 통한 영유권 강화, 일본의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과 이후 독도를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노력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한일 양국간의 사료를 비교 전시, 독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방법으로 기획돼 있으며 전시되는 한국의 사료로는 ‘세종실록지리지’ ‘숙종실록’ ‘울릉도사적’ ‘칙령 제 41호’ 등이, 일본 사료로는 ‘대일본급조선청국전도’ ‘조선국세견전도’ ‘시마네현고시 제 40호’ ‘육지측량부발행지도구역일람도기일’ 등이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를 가보지 못한 한인 동포 및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 30점과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낸 6점의 항공촬영 영상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25일에는 이승진 독도박물관장의 “독도의 진실” 이라는 주제로 독도특강과 김경도 학예연구사의 전시해설도 함께 진행하여 독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독도박물관측은 “달라스에서 개최될 독도 전시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언론, 기업, 한인단체 등이 함께 힘을 모아 개최됨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본국 언론을 통해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도알리기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온 국민이 독도 역사와 진실을 정확히 알고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는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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