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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데이비드 류 시의원 부친 별세

데이비드 류 LA 4지구 시의원의 아버지 유을철 씨가 1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류 시의원은 성명을 통해 "아버지는 교사로 생활하셨다. 아버지는 세상을 이해하는 것에 가치를 두셨고, 그것을 많은 학생에게 전달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고인은 1945년 12월26일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태어나 1974년 서울 류원정 씨와 결혼했다.

고인과 부인은 40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으며, 슬하에 데이비드 류(41), 조셉 류(30), 에스터 류 (32)를 키웠다.



고인은 대전 고등학교를 거처 서울대학교 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에 미국에 이민했으며 LA에 있는 '코리안 스트릿 저널'에서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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