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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최대 의류업체는 포에버21…매출 40억 달러 전년과 동일

프리미엄진 구스도 19위에

포에버21이 LA카운티 최대 의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 주간지 LA비즈니스저널이 발표한 2015년 매출 기준 'LA카운티 의류기업 톱 25' 순위에 따르면, 포에버21은 2014년과 같은 40억 달러의 매출로 1위를 차지했다. 포에버21 외에 한인기업으로 프리미엄진을 생산하는 '구스 매뉴팩처링'이 총 1억5000만 달러의 매출로 19위에 랭크됐다.

<표 참조>

2위는 운동화 및 의류 판매업체 스케처스(Skechers)로, 2014년보다 매출이 무려 7억6000만 달러 늘어난 31억4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게스(Guess)가 22억400만 달러로 그 뒤를 따랐다.



의류 유통업체 핫토픽(Hot Topic)과 BCBG 맥스 아즈리아 그룹이 8억2500만 달러와 7억 달러로 각각 4위와 5위를 꿰찼다.

또한 럭키브랜드 진스(5억6600만 달러), 테크스파일 패션그룹(5억500만 달러), 아메리칸 어패럴(5억 달러), 리볼브 클로딩(4억4000만 달러), 탐스슈즈(3억9200만 달러)가 10위 안에 안착했다. 포에버21은 또 최근 LA비즈니스저널이 조사한 LA카운티 최대 비상장 기업순위에선 지난해보다 2단계 밀린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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