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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으로 표현 ‘독도는 우리땅’ 시상식

총 1,500 학생 작품 중 엄선, 역사의식, 정체성 확립에 기여

독도미술대회 및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후 4시, 달라스 영사출장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달라스 출장소가 주최하고 DFW한국학교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독도 미술대회 및 백일장대회는 DFW한국학교협의회 소속 21개 한국학교 학생들과 개인 참가자를 포함한 약 1,500여명의 학생들이 각자 기량을 뽐냈다.

이 대회는 “한인학생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앎으로 독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사실을 널리 알리는 미래의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상수 소장은 “영사 출장소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감사하다”며 “출품한 작품을 면면히 들여다보면 학생들의 뜨거운 조국애와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DFW한국학교협의회 길병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수한 그림과 글로 수상하는 학생들에게 먼저 축하들 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역사를 알고 그 영토에 대해 관심과 역사를 잘 알게 되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 꼭 필요한 교육을 이었고 이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이런 큰 행사를 주최해준 출장소와 각 학교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이후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의 가족과 DFW한국학교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수상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독도 미술대회의 각 그룹별 대상은 유치부 김동하(영락한글학교) 초등 1-3학년 장세은(세종한글학교) 초등 4-6학년 배예은(빛내리한글학교) 중고등부 이지원(빛내리한글학교)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백일장 대상은 초등부 서주일(허스트한글학교), 중고등부 정예송(뉴송한글학교)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등수에 따라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 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독도 사진책이 수여됐다.

달라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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