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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투표, 이변은 없었다

 이조은 기자
이조은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6/12/20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6/12/19 19:02

도널드 트럼프 304표 얻어
제45대 대통령 당선 확정

이변은 없었다. 제45대 대통령 선출을 확정하기 위한 선거인단 투표가 19일 워싱턴DC와 50개 주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는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매직넘버'인 270표를 훨씬 넘어선 304표를 확보, 힐러리 클린턴을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난달 8일 대선에서 일반 유권자 투표로 트럼프 당선인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306명으로, 클린턴이 확보한 232명을 크게 앞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인단 투표에서 자신이 소속된 주에서 승리한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는 '배신 투표'로 대선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이 주목됐었다.

지난달 대선에서 트럼프가 확보한 306명 가운데 두 명은 이날 배신 투표를 했다. 모두 텍사스주 선거인단으로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존 케이식 오하이오주지사와 론 폴(공화.텍사스) 연방하원의원에게 각각 한 표씩을 던졌다고 CNN이 보도했다.

반면 클린턴에 대해 배신 투표를 던진 선거인단은 워싱턴주의 4명으로, 3명이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에게, 한 명은 다코다액세스 송유관 건설에 반대 운동을 펼쳐온 사우스다코다 원주민 추장에게 표를 던졌다.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배신 투표 없이 클린턴이 각각 29표, 14표를 모두 확보했다.

이날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연방상원의장인 조 바이든 부통령에게 발송되며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개봉한 후 개표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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