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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득표율도 앞섰다?…공화당 지지자 52%가 '착각'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6/12/20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6/12/19 19:38

대통령 선거방식 맹점 드러나

공화당 지지자의 52%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인단 뿐만 아니라 득표율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1월 8일 대선에서 대의원 306명을 확보해 232명을 얻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앞섰다. 그러나 득표율에서는 오히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8.3%의 득표율을 획득해 46.2%를 얻은 트럼프 당선인을 2.1%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여론조사기관 퀄트릭스가 지난 6~12일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29%는 트럼프가 득표율에서도 앞섰다고 답변했다. 공화당 지지자 경우 52%가 득표율에서도 트럼프가 앞섰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의 7%, 무당파의 24%도 트럼프가 득표율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고졸 이하 학력의 60%, 대졸 이상 학력의 37%가 트럼프가 득표율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판단했다.

퀄트릭스는 또 응답자들에게 미국에서 흑인과 히스패닉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흑인과 히스패닉 인구의 비율이 각각 27%와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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