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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댈러스 결승행 유력

정규전 마감…7일부터 12강 플레이오프

내달 5일 제51회 수퍼보울

프로풋볼(NFL)이 2017년 정유년 정월초하루에 마지막 정규전을 소화하고 7일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12강을 확정했다.

아메리칸 컨퍼런스(AFC) 동부조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플로리다주의 하드록 스타디움서 벌어진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5-14로 낙승하며 14승2패의 리그 최고성적으로 마감했다.

포스트시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나머지 2차례의 경기도 모조리 안방에서 치를 권리를 확보한 패트리어츠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베테랑 쿼터백 톰 브레이디를 앞세워 2년만의 수퍼보울 우승을 향한 발동을 걸었다.



미시간대 출신인 브레이디는 2002년 이후 무려 6차례나 결승전에 올라 4번 정상에 등극한바 있다.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수퍼모델 지젤 번천과 결혼한 브레이디는 통산 5번이나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차지하는 첫번째 선수를 목표로하고 있다.

AFC는 뉴잉글랜드 외에도 오클랜드 레이더스-피츠버그 스틸러스-휴스턴 텍산스-캔자스시티 치프스-마이애미가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오클랜드는 주전 쿼터백 데릭 카가 다리부상으로 시즌을 접으며 우승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휴스턴은 NFL 역사상 처음으로 홈구장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팀이 되겠다는 각오다.

또 피츠버그는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가 자신의 세번째 타이틀 획득을 선언했다. 6차례 우승으로 이 부문 1위기록을 지닌 피츠버그는 7번째 정상을 노린다. 내셔널 컨퍼런스(NFC) 동부조에서는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주전을 뺀채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13-27로 패배, 13승3패로 정규전을 마쳤다.

카우보이스 역시 패트리어츠처럼 한 경기를 덜 치르게 돼 통산 9번째 결승행이 유력해졌다. 다만 신인 쿼터백 댁 프레스콧이 충분한 휴식을 갖게 됐지만 큰 경기 경험이 없는 점이 걸림돌로 보인다.

NFC는 전통의 댈러스를 포함해 애틀랜타 팰컨스-시애틀 시혹스-그린베이 패커스-뉴욕 자이언츠가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고 디트로이트 라이온스는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제치고 막차로 합류하게 됐다. 한편 지구촌 10억명이 시청하는 제51회 수퍼보울은 '수퍼선데이'인 다음달 5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구장서 킥오프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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