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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새해 첫거래일1 20P 상승

제조업지수·건설지출 호조
국제유가 달러 강세로 하락

새해 첫거래일을 비교적 높은 폭으로 상승하면서 기분좋게 한해를 시작했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9.16포인트(0.60%) 상승한 1만9881.76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9.00포인트(0.85%) 오른 2257.83을, 나스닥종합지수도 45.97포인트(0.85%) 뛴 5429.08을 가리켰다.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주가 1.90%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헬스케어주는 1.40%, 에너지주는 1.15% 올랐다. 반면에 유틸리티주는 유일하게 0.30% 내렸다.

새해 첫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증시를 끌어올렸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지난해 12월 중 미국의 제조업지수는 54.7로 직전월(11월)의 53.2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53.5를 상회, 지난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아래로는 경기 위축을 위로는 경기 확장을 나타낸다.

지난해 11월 중 건설지출 역시 2개월 연속 증가했다.연방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건설지출은 직전월(10월)보다 0.9% 증가한 1조1800억달러를 기록했다. 2006년 4월 이후 최고치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2.6% 하락한 배럴당 52.33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55.24달러까지 올랐다가 달러 강세에 밀려 반락했다. 금은 0.9% 상승한 온스당 116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14일 이후 최고치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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