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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쌓인 가주 폭설

겨울 폭풍이 캘리포니아 지역을 덮치면서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국립기상청(NWS)은 지난 3일부터 내린 눈으로 매머드 마운틴 지역에는 눈이 40~84인치나 쌓였다. 이 지역에는 앞으로 열흘 동안 최고 20피트에 달하는 폭설이 예보돼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NWS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많은 눈이 쌓일수록 6년간 계속된 가주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머드 스키장 직원들이 허리춤까지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매머드 스키장 Dump Al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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