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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골대강타…이청용 풀타임

스완지, 헐 시티 0-2패-FA컵 탈락

기성용이 새로운 감독아래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완패했다.

스완지 시티는 7일 영국 헐의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FA컵 3라운드 64강전 헐 시티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스완지는 성적부진으로 새로운 폴 클레멘트 감독을 영입해 첫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스완지 시티는 후반 33분 아벨 에르난데스, 경기 종료 직전 조쉬 티몬에게 실점했다.

기성용은 후반 31분 골대를 강타하는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청용(29)이 속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볼튼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청용도 선발 출전해 끝까지 활약했다. 다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3부리그에 머물고 있는 볼튼을 상대로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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