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U-20 '안방서 4강신화 이룬다'

5월 월드컵 개최 앞두고 포르투갈서 5차례 평가전

오는 5월 한국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회를 준비중인 U-20 태극전사팀이 '4강신화 재연'을 목표로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떠났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청소년 대표팀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아랍 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전지훈련 장소인 리스본으로 향했다.

이번 전훈에는 지난해 1차로 선발한 21명의 국내파 선수와 4명의 해외파들이 생존경쟁을 치르게 된다. 해외파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 소속 '3인방'인 백승호-장결희-이승우와 오스트리아 SV호른 소속 수비수 김재우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26일까지 리스본의 포르투갈 축구협회 전용 훈련장서 트레이닝한뒤 트로이아로 이동, 2월5일까지 주제 무리뉴 센터서 남은 일정을 소화한뒤 귀국한다.

신 감독의 목표는 1차로 뽑은 국내파 옥석들을 가다듬어 보석으로 만든뒤 아직 훈련해보지 않은 '바르샤 3인방'의 기량도 직접 확인한다는 것이다. 신 감독은 "선입견 없이 백지상태에서 기량을 점검하겠다"며 선수들의 무한경쟁을 예고했다.



이밖에 대표팀은 현지에서 5차례 평가전을 예정하고 있다. 22일 첫 상대는 미정이지만 25일 리스본 국립경기장서 열리는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평가전은 이번 훈련의 핵심경기다. 이밖에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B팀과 내달 1일 경기를 갖는 등 5차례 실전 경기를 통해 U-20 월드컵 본선에 나설 21명의 윤곽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바르샤 3인방'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한국서 열리는 U-20 월드컵 4강을 목표로 3~4개의 전술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