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풀타임' C.팰리스, 볼튼 2-1 잡고 FA컵 32강행
번리, 선덜랜드에 2-0 승리
크리스탈 팰리스는 17일 영국 셀허스트 파크서 열린 볼튼과 2016-17시즌 에미레이츠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청용은 친정팀 볼튼을 맞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분주한 움직임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후반 3분 크리스탈 팰리스는 볼턴의 헨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다급해진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17분 벤테케, 톰킨스, 펀천을 잇따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후반 23분 벤테케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32분 벤테케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는 남은 시간 경기를 잘 마무리하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번리도 선덜랜드를 격파하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번리는 선덜랜드와의 2016-17시즌 에미레이츠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번리는 32강 진출에 성공하며 브리스톨 시티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번리는 전반 44분 보크스의 헤딩골로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 그리고 후반 38분 보크스의 패스를 받은 그레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선덜랜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결국 번리는 남은 시간 경기를 잘 운영하며 리드를 지켰고, FA컵 3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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