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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보호도시' 조례 공식발효…샌타애나, 트럼프 취임 전 단행

샌타애나 시의회가 지난 17일 '이민자보호도시(Sanctuary City)' 조례안을 최종 승인, 발효시켰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의 골자는 ▶이민 관련 공무집행 지원을 위한 시 자원 사용 금지 ▶체류 신분 관련 민감한 정보 보호 ▶인종적 편견에 근거한 치안 활동 금지 등이다.

OC 최초로 이민자보호도시임을 선포한 샌타애나의 조례 발효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식을 사흘 앞두고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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